<p></p><br /><br />"피할 건 피하고 알릴 건 알리는 게 PR이다." <br> <br>1980년대에 이런 우스갯 소리가 있었지요. <br> <br>어제 기획재정부의 OECD 보고서 설명은 우스개 PR 이론에 충실했습니다. <br> <br>세금을 더 풀라는 것은 강조했고 최저임금 때문에 일자리가 줄었다는 것은 뺐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이런 방식, 인터넷이 없어서 정부만 보고서 원문을 갖고 있고, 보통사람들은 영어를 잘 못했던 시절에나 통했을 방식입니다. <br> <br>이런 게 적폐 아닌가요. <br> <br>뉴스 마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